[홍콩여행기 3일차] Macau (完)

2011. 6. 22. 23:27Travelog/2010 홍콩, 마카오


3박 4일 일정중 오늘은 마카오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카오는 북섬에는 문화유산들이 남섬에는 베니시안호텔을 중심으로 하는 카지노가 있습니다.
오늘의 계획은 큰 욕심없이 세나도 광장 주변을 살펴본후 베네시안 호텔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출발 하겠습니다.

 

 

 

오늘도 침사추이의 앞바다에는 멋진 크루즈한대가 서있습니다.

 

 

마카오로 들어가는 China Ferry 선창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마카오 선착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모습니다.
당 왕조 시대의 외관과 볼케이노입니다.

 

 






























마카오 선착장 앞에서 10번 또는 3번 버스를 타야 세나도광장으로 간다고합니다.
버스가 자주 있어서 어려움 없이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모습은 흡사 유럽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마카오는 원래 중국의 영토였지만 해적 소탕의 선물로 포르투칼에게 선물로 주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한 곳이라고 합니다.

 

 





















































































마카오에서도 흔히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마카오의 일상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길을 물어보니 영어가 한마디도 통하지 않던 20대의 연인들은 조그만 스쿠터를 타고 저를 계속 따라오며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낡고 지저분한 건물들을 보며 나빠졌을 법한 저의 기분은 어느새 즐겁고 기분좋아 졌습니다.
앞으로 마카오를 생각할 때면 성바울로 성당보다 웅장한 베네시안 호텔보다는 이들의 친절함을 떠올리며 미소짓게 될 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황금색의 웅장한 건물이 리스보아 호텔입니다. 마카오의 상징처럼 이곳에서는 어디서나 우뚝 솟은 모습이 위용을 뽑냅니다.

 

 















































































마카오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한 방문하는 곳이 이곳입니다. 성 바울로 성당. 지금은 정면부의 외벽만 남아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이런 역사적인 건물들에 대한 감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주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가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성바울로 성당 앞의 골목에는 마카오에서는 반드시 먹어봐야할 3가지를 판매하는 점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쿠키와 육포 그리고 에그타르트입니다.
쿠키는 느끼했으며 육포는 비쳉향이 훨~씬 더 맛있었지만 에그타르트는 정말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HK3$였으니 한 500원 정도인 에그타르트를 반드시 맛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계란빵과 자웅을 겨룰만한 훌륭한 맛입니다.

 

 


우리 형님은 오늘도 출연해 주셨네요 ^^

 

 


























































세나도 광장의 주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아 군것질을 하며 걸으며 도보여행을 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마카오의 북섬을 떠나 베네시안 호텔이 있는 남섬으로 가겠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것보다 3배는 더 크다는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
현금 천만원정도를 가방에서 꺼내어 휙~ 집어던지는 평범한 복장의 아저씨를 보며 살짝 기가 죽기도 했지만 많이 기대했었던 베네시안 호텔은 그저 크고 멋진 건물일뿐 저와는 마음이 통하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온갖 명품 매장들이 즐비하고 최고의 Luxury로 치장을 한 이곳은 구준표의 곁에 있던 금잔디에게나 어울리는 곳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마카오의 외관은 정말 멋졌습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호텔들과 카지노들이 밤이되는 또다른 밤을 선사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카오를 떠나 이제 다시 홍콩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저의 홍콩여행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철없는 남편의 이번 여행을 허락해준 집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3박 4일간의 홍콩여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엔 가족 여행기로 돌아오기를 다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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